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시·공연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김말례기자

영화이야기 <집으로 가는 길>

  • 입력 2014.02.11 11:59
  • 댓글 0
도가니처럼 가슴이 먹먹해지고 화가 치밀어 올랐던 영화 2004년 무려 2년이나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던 실제 주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주인공 이였던 장미정씨는 마약 운반 협의로 대서양 마르티니크감옥에서 재판도 없이 2년이나 수감된 내용을 영화로 재조명된 내용, 당시 우리나라 대사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분통터지지요?주인공 장미정은 10년 넘게 가족처럼 지내던 남편 후배로부터 원석이 담긴 가방을 운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운반만 해주면 400만원이라는 수고비도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데 상당히 크게 작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가방에는 마약에 들어 있었고, 장미정씨는 프랑스 경찰에 체포돼 대서양 감옥에 수감되었고, 평범한 주부였던 장미정 씨는 이후 KBS "추적 60분" 통해 소개되었던 실화입니다. 늦게야 영화를 보았지만, 우리나라 대사관 하는일이 뭔지, 뭐하라 있는지 정말 분통이 터져 미칠지경, 자기들 식구였으면 어떤 조치를 취했을까? 억울하게 2년이나 타향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교도소에서 비참하게 지냈던 장미정씨!꼭 봐야 될 만큼 감동적인 영화이고 장미정씨 지금은 뭘 하면서 지내고 계실까요. 돈과 권력만 있어야 대우 받는 우리 사회가 얄미운 생각도 들지만 열심히 사는 수 밖에........나주시민기자 김말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