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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유현철

나주발전 장애 현안 지혜롭게 풀어나가야

  • 입력 2019.06.30 02:52
  • 수정 2019.07.1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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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발전 장애 현안 지혜롭게 풀어나가야

 

나주시, 인구감소, SRF열병합발전 , 죽산보 해체 반대 해결 적극 대처 자세 가져야 !

 · 나주시 인구 감소 
 · SRF 열병합발전 
 · 죽산보 해체 반대

나주시 인구감소 현황
SRF 연료사용 반대 운동
죽산보 철거 반대 운동

 나주시가 문화재생사업 및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한전 공대 유치, 도시재생 사업비 유치, 일자리정책 우수지자체 등 많은 성과를 내며 외형적 성장을 하고 있지만 바로 눈앞의 과제 SRF 지역난방, 죽산보 해체 반대, 상가 활성화, 인구감소 현안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해결 전망 또한 흐려 나주시의 적극 대처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기관 각 부서에서는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나주시민과 민원인들의 해당 분야 공직자들에 대한 불만은 예상보다 훨씬 커 기관 해당 부서에서도 불만 해소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나주시 인구감소는 혁신도시 설립 예정이었던 16개 공기업 이전이 끝나고 산단 증설과 한전 공대 유치 확정에도 불구하고 나주시 인구가 감소(4월 --114,815명 대비, 5월-114,744명으로 인구 71명 감소 ) 했다는 것은 나주시 인구정책에 큰 문제가 있음을 지적해주고 있으며 나주시는 정확한 분석을 통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한편, 빛가람동 혁신도시 인구는 6월 24일 기준 31,539명으로 최근에는 10명 내외 선 증가로 거의 정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상가 70%의 공실률과 원도심 빈상가 증가는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요소로 알려져 나주시의 정책 부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한편, 나주 최대 현안 중의 하나인 SRF 열병합발전 문제는 해결 실마리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전라남도가 나주 SRF 열병합발전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한 민관거버넌스 8차 회의가 최대 쟁점인 ‘시험가동’문제에 대해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지난 17일 9차 회의에서는 환경영향조사와 주민수용성조사 범위를 5km 내로 결정하며 조사방법 등 중요내용은 추후 논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실제, SRF 열병합발전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 제시마저도 없고 지난 21일 나주시의회 정례회에서도 4명 의원이 관련 발언이 있었지만, 해결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없어 생색내기에 그쳤다.

이외에도 국가에서 해체 결정이 난 죽산보 해체 반대 운동이 전개되고 있지만 전망은 어두운 실정이다. 죽산보 철거 반대위원회는 지난 25일 시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가진 후 영산포 황포돛배 선착장까지 시가행진을 벌였다.                                                                         < 유현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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