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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유현철

강인규 나주시장, 나주시 호남 중심도시로 도약 다짐

  • 입력 2019.08.17 02:44
  • 수정 2019.08.17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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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나주시 호남 중심도시로 도약 다짐

강인규 나주시장

  지난 9일 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호남 중심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겠다라고 말하며 2조원 규모의 에너지 수도 비전 현실화에 집중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우뚝 서겠다고 밝다.

 또한, ‘에너지 수도 나주 비전’ 선포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향한 담대한 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나주에 설립하기로 한 한국전력공과대와 에너지밸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시장은 오는 19일에는 민간이 참여하는 한전공대 설립 광주·전남 범시도민지원위원회가 출범식을 열고 대학 설립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며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 사업 등 민선 7기 들어 1327억원 규모의 에너지신산업 공모에 선정돼 관련 기업 유치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에너지밸리의 핵심 거점인 나주혁신산단 분양률을 70%까지 끌어올린 만큼 임기 내에 분양률 100%를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소개했다.

 강 시장은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그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이전을 끝으로 빛가람혁신도시에 16개 공공기관 이전을 모두 완료했다”며 “인구 3만 명을 돌파한 혁신도시 주민들의 여가·문화생활을 위해 복합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악취 민원을 해소하는 등 도시 정주여건 개선으로 목표했던 5만 인구 달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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