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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김지선 기자

나주시, 정신건강행복마을 10개소 지정

  • 입력 2019.09.01 04:22
  • 수정 2019.09.0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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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정신건강행복마을 10개소 지정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9일 산포면 매성1구 마성마을회관에서 보건소장, 한전KPS 임직원,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행복마을 현판식과 농약안전보관함 설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나주시는 정신건강행복마을로 선정된 산포면 10개 마을(매성1구 마성마을 외 9개소)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자살 및 우울증 예방교육, 정신건강 이동상담, 치매 예방교육 및 검진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 한전KPS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부터 3,800만원을 지원받아 농약안전보관함을 제작하여 정신건강행복마을로 지정된 산포면 10개 마을 100가구에 보급하고 있는 중이다. 주민들의 기대와 부흥에 힘입어 나주시에서도 하반기 예산편성을 통해 농약안전보관함이 필요한 농가에 대한 추가 설치를 계획 중에 있으며, 모니터링 점검활동을 위한 운영비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채주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행복마을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이 지역주민들에 대한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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