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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김지선 기자

신정훈 “시민 속으로” 민생투어 시작

  • 입력 2020.01.08 02:12
  • 수정 2020.01.0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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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시민 속으로” 민생투어 시작

원도심 특별법 추진, 도시계획 재정비 뒷받침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나주목사고을시장과 나주 원도심 상가 방문을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접촉을 강화하는 민생 투어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정책과 공약을 발표 중이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천 년 동안 나주와 호남의 중심지였던 원도심이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급격한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규모의 국비지원사업을 유치해 역사 도시를 완성하고 원도심의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의 나주방문 당시 원도심 주민들이 건의한 원도심재생과 문화재복원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나주사적지 정비복원 종합개발계획을 수립, 대규모 국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해마다 지역 간 나눠먹기식 국비 지원으로는 원도심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일시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원도심 상권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불합리한 도시계획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해 각종 규제를 완화해서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상생을 위해 공기업 구내식당 의무휴업제 실시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제도를 강화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는 정책도 밝혔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상가 등을 순회하며 민생 행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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