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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김지선 기자

신정훈 당선인, 농작물 재해현장 방문 생산비 보장 대책 마련 강조

  • 입력 2020.05.1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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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당선인, 농작물 재해현장 방문 생산비 보장 대책 마련 강조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 기존 80%에서 50%로 낮아져 … 제도보완 요청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당선인은 최근 계속된 저온에 따른 농작물 냉해피해와 관련 농업인 생산비 보장 등 근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1일 밝혔다. 신정훈 국회의원 당선인과 서삼석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농식품부, 산림청 , 전남도, 농협 관계자 등은 최근 나주, 영암, 순천 등 전남도내 과수 냉해 현장을 방문,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전남에서는 이달 초부터 이어진 저온현상으로 인해 과수를 중심으로 모두 3400여 헥타르의 피해가 발생했다. 신 당선인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법률과 보험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농민의 생존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재해보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완책 등을 요청했다. 특히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이 기존 80%에서 50%로 낮아져 보상금액 평가방식의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신정훈 당선인은 "농어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소비감소와 일손부족은 물론 냉해피해까지 겹쳐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되풀이 되는 자연재해 피해로부터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생산비 보장 등 근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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