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2018년 3월 저는 담대하게 도전을 실행하였습니다. 2013년 대기업 사내변호사로 취업하여 안정적으로 잘 다니고 있던 회사를 박차고 나온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저의 미래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 역시 당시에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막연한 기대감이 공존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무렵 저는 도전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을 것 같다는 불안함이 더 컸던 것 같고, “끓는 물 속에 개구리”가 되지 말자는 마음 속의 굳은 다짐을 실행에 옮겼던 것 같습니다.

2024년 2월 저는 또 한 번의 인생의 도전을 감행하였습니다. 같은 비전을 가진 몇 분들과 법무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건설, 부동산 분야에서 주로 일을 해왔으며, 투자와 M&A 등도 경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진 전문가분들과 의기투합하여 법무법인을 설립하는 작업은 힘들기도 하였지만 꽤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법인이 바로 “법무법인 제이엘씨케이(JLCK Partners)”입니다.

“법무법인 제이엘씨케이(JLCK Partners)”는 창업 멤버로 참여한 변호사분들의 성 이니셜을 조합해서 만든 이름입니다. 법무법인 이름을 짓기 위하여 여러 날을 고민하고, 작명소에도 가봤지만 결국 지금의 이름보다 더 나은 이름을 얻기는 어려웠습니다. “법무법인 제이엘씨케이(JLCK Partners)”는 2024. 2. 21. 법무부 정관변경인가를 받으면서 그렇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법무법인에서 시작하는 것이지만, 현재 제가 하는 일과 앞으로 제가 할 일은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의 마음가짐 역시 언제나 그렇듯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입니다. 멈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한 발짝을 더 내딛는 마음, 그런 마음으로 앞으로도 제 업무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저 또한 완벽할 수 없기에 실망도 하고 좌절도 하겠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묵묵하게 제 미래를 헤쳐나가고자 합니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고, 도전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매일의 실패가 모여 성공을 만든다는 말도 있듯이 인생에는 성공과 실패로만 편 가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거대한 흐름 속에 내 몸과 마음을 맡기고, 순간에 몰입하며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각자의 도전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실 것입니다. 그 모든 도전을 격려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