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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호혜원 악취 국비확보로 해결 총력

  • 입력 2014.11.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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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토론회 28일 오후 6시부터 한시간동안 방송

강인규시장, “‘호혜원 악취’

국비확보로 해결 총력”

 

광주mbc 토론회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배 육성대책 등 시정방향”밝혀

28일 오후 6시부터 한시간동안 방송 예정

  강인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 입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호혜원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만으로는 어려운만큼 절대적으로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내년도 예산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인규시장은 20일 오후 2시 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린 광주MBC 특별기획 ‘나주시민이 묻고, 나주시장이 답하다’토론회에서, 혁신도시 입주민이 호소한 호혜원 악취와 산학연 클러스터 진행에 대한 질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방송은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강인규시장은 “우선 내년에 나주시 50억원, 전남도 30억원 등 모두 80억원의 폐업보상비를 예산에 편성해서 악취의 원인인 돼지를 매입할 것”이라며 “최근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나주․화순), 황주홍의원(강진․영암․장흥) 등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 호혜원 폐업보상을 위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강시장은 또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연관 연구소 및 기업, 업무시설 등의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는 현재 13개 필지 46만3천 평방미터가운데, 7개 필지에 16만 평방미터가 분양 완료 됐다“며 ”이전공공기관 연관기업들의 구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6개 필지를 77개 필지의 작은 단지로 만드는 방안을 놓고 관계기관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혁신도시를 사업 시행사로부터 넘겨받는 절차가 완료되는데로 공원,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들을 개방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증대해 나가겠다”고 불편한 정주여건에 대한 이해를 구하면서 “한전 옆 부지에 내년 상반기 대규모 종합병원을 건설하는 의료법인 취득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시장은 이외에도 나주배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문 부서인 ‘배기술 지원과’ 신설 등의 조직개편 내용과, 나주배 수급조절을 통한 적정 가격 보장을 위해 공선출하조직 육성 사업비 3억원을 내년 예산에 확보해서 전국명품 과일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또 주민자치센터나 복지회관의 유휴공간 및 기존 노후문고의 리모델링을 통한 작은 도서관 증설,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 나주영상테마파크의 체험시설 확대, 인재육성기금 100억원 조성 등 공약이행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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