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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혁신도시 효과 극대화에 총력을

  • 입력 2014.12.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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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민선6기 주요사업 본격추진 원년으로 각종 시책 강력 추진을”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전력기관들이 이사를 완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가면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단계에 이른 가운데, 나주시가 혁신도시 효과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려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일 오전 시청 회의실과 이화실에서 각각 마련한 가진 12월 정례조회와 주요업무 보고회의에서 “지난 1일 이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한전을 비롯해 한전KDN, 한전KPS 등 전력기관들이 이전을 마무리하면서 연말까지 16개 가운데 13개 기관이 정상업무에 들어간다”며 “기관이전 효과 극대화와 함께 교통과 생활불편 해소 등 정주여건 조성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인규 시장은 “요즘 원도심지역 식당은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식사 시간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대고 있다”며 친절한 응대와 함께 먹을거리 정보 제공을 요청하면서 “단순히 식당매출이 늘어나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는데 만족하지 말고, 더 넓은 시야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발전사업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강인규 시장은 또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의 자연증가 외에 각 실과읍면동별로 특색에 맞는 인구유입방안 마련 ▲노인요양시설 등 집단거주 시설물에 대한 세심한 안전점검 ▲동절기 건설현장 및 설해대책 점검 철저 ▲소통과 협력의 강화 등을 주문했다.

강인규시장은 이와함께 시에서 발빠르게 대응하고 국회의원과 시의회 등이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 ▲나주읍성지구를 포함한 3개지구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됐고 ▲벼 이삭도열병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받았으며 ▲100원 택시 공모사업 선정 ▲조선감영 복원사업에 향후 10년간 5백억원이 투입돼 원도심 재생에 큰 도움이 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인규 시장은 마지막으로 “2015년은 민선 6기 주요사업을 추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한 각종 시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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