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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나주시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설명회

  • 입력 2014.12.19 01:24
  • 수정 2014.12.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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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용역업체의 일방적 추진보다 나주 발전계획의 틀에 맞춰야 한다.

 

나주시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설명회

강인규시장, “각계 의견 폭넓게,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수립”당부

특정 용역업체의 일방적 추진보다 시민의 의견이 담긴 나주 발전계획의 틀에 맞춰 진행되어야 한다.

 

 

 나주시는 혁신도시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원도심과의 상생발전 등 도시의 미래상을 재정립하기 위하여 도시기본계획(변경) 및 관리계획(재정비) 수립을 위한 도시계획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에 수립하는 용역에서는 국토종합계획 및 광주권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의 변경과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입주완료에 따라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각종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게 된다.

  그 동안 시에서는 용역을 착수하여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나주시민과 각계각층의 사회단체 및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의견을 폭넓게 들어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계획하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의 정서와 지역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는 각 부서장들께서 도시계획이 잘 되어야 우리 시민들의 사유재산권을 보호 할 수 있고 도시의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으며 또한, 시의 정책방향과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도시계획의 미래상을 정립”하도록 주문하면서 간부공무원들이 도시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5년도에는 도시기본계획(안) 수립과정에서 의견수렴을 완료하고 중간보고 등 도시계획변경 방침결정 보고회를 개최하여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하여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자문 등 제반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도시기본계획(변경) 및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을 마련한 뒤 전라남도에 제출 2016년 하반기 승인을 목표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계획 설명회 소식을 뒤늦게  들은 일부 시민들은 ‘ 좀 더 많은 시민들이 널리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림의 폭을 넓히는 배려가 필요하다.’ 고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실천에 실질적인 행동을  요구했다.

 한편,  문화재생에 관심을 갖는 많은 시민들은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특정 용역단체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것 보다  나주시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장기적인 나주발전계획에 의해 나주가 살아 숨쉬는  문화가 존재하는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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