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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 나주토픽 창간 4주년 기념 축사 ]

  • 입력 2016.11.26 09:51
  • 수정 2016.11.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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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토픽 창간 4주년 기념 축사 ]

나주토픽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손금주입니다.

▲ 손금주 국회의원
먼저 나주토픽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론지」라는 모토로 나주 구석구석의 목소리를 담아 정론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쌓아가는 나주토픽의 바른 성장에 존경과 더불어 아낌없는 응원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의 나주토픽이 있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신 신동운 발행인님과 남기봉 편집장님을 비롯한 기자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많은 대한민국 전체가 실망과 분노로 들끓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어디가 끝일지 가늠조차 어려울 만큼 극악무도한 국정농단의 실체에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적 분노가 이제 대통령 퇴진을 넘어 탄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온 국민들을 경악과 분노로 몰아넣은 최순실 게이트는 검찰도, 국회도 아닌 언론의 보도로 세상에 드러나 100만개의 촛불을 밝히게 한 권력형 비리사건입니다. 침묵은 권력을 부패하게 만들기에, 탄압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는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환부를 도려내고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일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지역이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문제에 대해 바르고 날카롭게 지적함과 동시에 해결책을 고민하는 언론 본연의 중심을 잃지 않을 때 지역과 언론이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취월장으로 창간 4주년을 맞는 나주토픽의 향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며, 더불어 애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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