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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발언대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무능과 무책임의 지역정치를 바꾸어 낼 젊은 일꾼

  • 입력 2014.04.05 10:11
  • 수정 2014.04.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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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예비후보자-황광민

 
나주출생
나주초, 나주중, 금성고 졸업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장
민주주의 수호 나주시국회의 공동집행위원장
사)나주사랑시민회 이사
통합진보당 나주시위원회 사무국장

6.4 지방선거에 나주시의원 나선거구(금남,다시,문평,성북,송월)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기호 3번 황광민입니다.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시민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다시 한번 반갑습니다.

지난 2월 26일, 마지막 월세와 공과금 70만원을 두고 세 모녀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애도하는 마음으로 세 모녀 사건을 바라보시고 나아가 우리주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난이 대물림되며 사회적약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되는 현실에 참담함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느때보다 정치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박근혜정부 취임 1년만에 수많은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정부는 자신에게 비판적 입장을 갖는 모든 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정치공세, 공안탄압, 종북몰이로 일관하며 각종 현안문제를 회피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정원의 간첩조작사건을 통해 보다시피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법질서 마저 유린하는 것이 현 정부의 모습입니다. 상식이 비정상이 되며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있는 대한민국정치를 바로 세우는 이번 지방선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나주지역정치는 어떻습니까? 시의회와 시의원 무용론이 공공연하게 시민들속에서 회자되고 있는 지역정치의 현실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각종 불법, 부패, 논란의 시작점으로 전락해버린 나주시의회를 시민이 직접 변화시켜야 합니다. 시민을 책임지는 자세를 일관되게 견지하는 지역정치야 말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정치인들의 무능, 무책임 정치의 피해는 고스라니 시민들에게 전가됩니다. 책임을 다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를 회복하는 나주정치를 꿈꾸며 나주정치 발전을 바라는 모든 시민들과 함께 지역정치의 대안이 논의되는 6월 지방선거를 기대해 봅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민주노총 나주시지부의 노동자후보로 승인되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권리가 지역에서부터 보장되고 실현되도록 활동하고자 합니다. 14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무능과 무책임의 지역정치를 바꾸어 낼 젊은 일꾼에게 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지역정치의 돌풍이 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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