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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2021년산 나주햇배 첫 수출길 오르다"

  • 입력 2021.08.16 11:04
  • 수정 2021.08.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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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산 나주햇배 첫 수출길 오르다"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에서는 지난 8월 13일 나주배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2021년산 원황배 첫 대미수출 선적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장, 이민준 도의원, 최명수 도의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백상한 광주소장,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 농협전남지역본부 박서홍 본부장, 농협나주시지부 박내춘 지부장 및 나주배원예농협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400여 수출재배농업인의 염원을 담아 무난한 수출목표 달성을 기원하였다.

 

올 나주배 작황이 평년에는 못 미치지만 상당히 순조로워 평년 수출물량 2,500톤을 넘어서 최대 3,000톤까지 목표를 늘려 잡고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조생종 배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재배지 검역과정을 거쳐 합격된 것으로, 특히 올해는 검역본부가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하여 미국 검역관의 입국을 서두르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함에 따라 수출검역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은 “봄철 기상재해를 극복한 나주배가 수확기 풍부한 일조량으로 어느 해 못지않은 최고의 당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한 박스의 배라도 더 수출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aT, 전남도, 나주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시장개척, 판매마케팅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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